인천시,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한 무관중 뮤직 페스티벌 개최

(인천=뉴스1) 오도경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세계 최초 무관중 야외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인 ‘온유어핸드’(On your H.AN.D)가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5월 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시는 ‘해브어나이스데이’(Have A Nice Day#8) 음악축제를 무관중 온라인 라이브 버전으로 전환한 행사인 ‘온유어핸드’(On your H.AN.D)를 유치하였고, 약 52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은 본 행사의 송출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축제인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을 추진해 온 MPMG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CM, 소란, 그_냥, 윤딴딴, 스텔라장, 치즈, 이민혁, 마인드유, 훈스, 러비 등 10개 팀의 공연을 약 10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출연진의 인터뷰 영상과 코로나 극복 응원 영상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금번 행사가 인천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축제와 공연 등이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공연에 목마른 관객들이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야외 페스티벌을 즐기는 느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 대한 정보는 출연 뮤지션의 개인 SNS와 인천시 자체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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