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코리아, 인천 송도사업장 100여명 신규채용

(인천)오도경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송도 및 부평에 위치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의 신규직원 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신규 채용하는 제조직(Operator)은 고졸이상의 교대근무(4조 3교대)가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며 총118명을 채용하여 송도사업장에 106명, 부평사업장에 12명을 배치 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제조장비직, 공정 엔지니어, SIP Design, TEST개발 등의 직종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도 현재 진행 중이다.

채용과정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일자리포털 홈페이지(http://job.incheon.go.kr)에 채용정보를 공유하여 시민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시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적격자를 알선하고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코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앰코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위 기업으로 인천 송도와 부평, 광주광역시에 각각의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총 고용인원은 6,000여명, 지난 2019년 기준 매출액은 약1조 7천억원이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국제업무단지에 소재하는 송도사업장은 5만 6000평의 부지에 세계최고 수준의 글로벌 R&D센터와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2020년 5월 현재 인천의 송도사업장에는 1,57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인천시민의 비율은 53%(833명)이며 부평사업장에 근무하는 805명 중 인천시민 비율은 74%(593명)이다.

장병현 일자리경제과장은“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앰코코리아가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니 매우 반갑다.

이번에 인천시민이 많이 채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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