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I-젠더활동가’ 모집

(인천=뉴스1) 오도경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원미정, 이하 재단)은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성평등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I-젠더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8회(24시간)로 진행되며 성평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구성되어 성인지 감수성 이해, 인권과 젠더, 젠더폭력의 이해, 디지털 성범죄, 그루밍 성범죄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활동가들은 인천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인천광역시 초등학생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 보조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www.ifwf.or.kr)에서 활동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17일까지 이메일(ikjinyu@ifw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원미정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전문성을 갖춘 성평등 활동가가 양성되어 인천시 성평등 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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