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자활자립 지원에 나선다

(인천=뉴스1) 오도경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재단법인 인천여성가족재단이 4월 22일 오후에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자활센터 한숙희 센터장, 인천여성가족재단 원미정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 인천시민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추진 ▶ 지역복지 정책 개발 및 근로의욕 고취와 평생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 개발된 정책의 실행을 통한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 그 외 양 기관 협력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확보 등에 공동노력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 하반기부터 인천지역 11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 인천여성가족재단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미정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은 물론,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이라는 사회적 가치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자활센터 한숙희 센터장은 “자활근로사업에는 여성참여자 비율이 높고, 이를 현장에서 시행하는 지역자활센터도 여성이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성복지 연구 및 정책개발기관인 인천여성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은 자활현장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등 지원사업 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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