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삼송서울정형외과, 소외계층에 상품권 기부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삼송서울정형외과의원(원장 김정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 40매(2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삼송동에 위치한 삼송서울정형외과는 지난해에도 삼송동 행정복지센터에 식품 꾸러미와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재 병원장은 “우리 이웃의 어려운 계층들의 감염과 결식 예방을 위해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며 “방역물품 구입은 물론 경제적,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상필 삼송동장은 “지역경제가 침체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관내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삼송서울정형외과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상품권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역사회의 감염 예방 및 전파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상품권은 삼송동 복지일촌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면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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