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보건소, 산후조리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철저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일산서구보건소(소장 박순자)는 관내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1월말부터 산후조리원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매일 하루 1번 체온측정과 호흡기증상 여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바른 손씻기(하루 8번이상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히 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을 꾸준히 교육하고 있다.

산후조리원 입구에서는 방문객의 체온 및 호흡기증상,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여행력 등을 기록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연락하는 등 긴밀한 체제도 유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마스크가 부족하여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산모와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산후조리원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을 예방하고자 매일 또는 수시로 환경청소와 방역소독으로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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