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무료 검사 진행

고양시 보건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후우울증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 이내에 많이 발생하며,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의욕저하, 죄책감 등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인해 산모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health)에서 산후우울증 자가진단이 가능하며 가까운 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해 검사지를 활용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전문가 상담을 위해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우울증은 가족의 관심과 사랑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도 조기 발견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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