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동·여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모색

지난 7일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7일(화)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고양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기관 대표 17명으로 구성,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 관내 3개 경찰서와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고양YWCA가족사랑상담소, 고양성폭력상담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폭력예방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연대 위원들은 최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건 발생 시 민·관·경이 적극 연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견을 모았다. 

향후 지역연대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4시간 편의점 안전지킴이집 운영 확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화, 관내 초등학생의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폭력 예방활동을 폭넓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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