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비만예방 거점센터’로 지정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소장 고병규)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및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을 비만예방 거점센터로 지정해 비만 예방관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생활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운동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에게 시작 전·후 기초검진과 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도 실시해 건강생활습관 및 자발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시체육회 등 지역사회 유관부문과 협업을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사회적·물리적 환경 조성 및 맞춤형 비만예방관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이 주민들의 비만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을 지원하는 건강증진 거점기관 및 비만예방관리사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양질의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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