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식중독 예방 실천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야외 활동 및 차량 이동 여행객 증가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식품 섭취 및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외부 장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손을 씻기 어려운 경우 손소독제를 사용하며, 실온이나 자동차 트렁크에서 장시간 방치된 음식물은 먹지 않고 폐기하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약수나 샘물 등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특히 장시간 차량 이용시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 식품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운반 할 때에는 햇볕이 닿는 공간 및 자동차 트렁크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피하며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고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생활화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등 기타 감염병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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