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동, 새봄맞이 초화식재 실시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 탄현동(동장 박경태)에서는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그간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개선하고 새봄을 맞이하며 ‘2020 새봄맞이 초화식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태 탄현동장을 비롯해 조경순 주민자치위원장 등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두려움을 느껴왔던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힘찬 기운을 심어주고자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지하차도 입구 등 탄현동 관내 일대에 봄꽃 2,700여 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힘썼다.

특히 다양한 초화류 식재와 더불어 불법광고물 정비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동 관계자는 쾌적한 탄현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관내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우리들 마음에도 따뜻한 봄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탄현동은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그간 보류해 온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여 시민들을 위한 밀착행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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