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희망장난감도서관, ‘슬기로운 워킹 스루’로 장난감 대여·반납 운영 재개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일산역 전시관 내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 중인 장난감 대여 반납 서비스 운영을 워킹 스루 방식으로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는 그 간 시민과 회원들의 잇따른 개관 요청과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유치원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면방식을 최소화해 안전한 워킹 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

장난감대여 반납서비스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부터 4시 까지 고양 일산역전시관 입구 정문에서 진행되며 일산역전시관 희망장난감 회원이면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모두 이용 가능하다.

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일산역전시관에서 진행하는 슬기로운 워킹스루 방식이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회원 모두 열체크 및 방문자기록 작성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 일산역전시관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장난감 대여 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임에도 회원들에게 ‘장난감 키트 전달 서비스’를 진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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