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서비스 도입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7일 모바일 서비스 민간업체인 (주)같다(대표 고재성)와 고양시지역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서비스’ 무료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20년 고양시 자원순환 활성화 시책 추진 계획에 따라 스마트 폰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와 수수료 결재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고양시지역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서비스’는 모듈 개발 및 시범운영 단계를 거쳐 5월 중순에 시행되며, 현재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대형폐기물에 부착 배출하거나 고양시 도시관리공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clean.gys.or.kr/)에 접속해 배출하는 방법은 본 서비스와 별개로 계속 유지된다.  

한찬희 기후환경국장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고, 재활용 가능한 중고 가구 및 전자 제품이 대형폐기물로 폐기 처리되지 않고 중고로도 판매할 수 있어, 주민 편의 제공 및 자원순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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