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1동 ‘코로나19 안심 꾸러미’ 취약계층 나눔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동장 박광영)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화순) 사회복지환경분과(분과장 조동숙)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안심 면 마스크 만들기’ 사업을 연계해 제작한 면마스크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물품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환경분과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코로나19 안심 꾸러미’ 나눔을 위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면마스크 300매분에 달하는 재료들을 지원하고,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화정1동 옷 만들기 동아리가 재능기부에 나섰다.

특히 마스크 제작을 위해 재단, 재봉질은 물론 다림질까지 모두 직접 참여했으며, 여기에 주민자치기금으로 구입한 라면과 손소독제를 더해 ‘사랑의 코로나19 안심 꾸러미’를 완성했다.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 조동숙 사회복지환경분과장은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힘든 이 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기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26일 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와 연계해 기탁 받은 수제마스크 150매를 살균소독제 130개와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