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공공디자인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발 더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8일 시정연수원에서 제2부시장, 시의원, 시민안전주택국장, 자문단,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관련부서, 용역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은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고양시 공공디자인의 비전 설정과 현실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목표로 12개월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창릉3기 신도시 건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GTX A노선 착공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어 이번 용역이 장기적인 공공 디자인 형성 및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공간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디자인 현황조사 및 분석, ▲공공디자인 구축․관리 전략 제시, ▲제도 개선 및 주요사업 제안, ▲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및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선방안 등이며, 특별과업으로 ▲고양형 유니버설디자인 개선․보완을 위한 연구 및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연구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이번 용역을 통해 공공디자인이 시민의 삶에 바짝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고양시가 디자인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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