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0년 진로진학지원단 온라인 발대식 개최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교내·외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진로진학지원단을 구축하고 27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2020 고양시 진로진학지원단 온라인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발맞춰 진행된 온라인 발대식은 교내에서 진행되는 ‘진로진학길찾기’ 사업 안내와 상담 시 유의사항, 사례공유는 물론 교외에서 진행되는 ‘행복한 진로상담’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진로진학지원단은 진로 및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추고,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상담교사로 구성되며, 한 해 동안 고양시 내 36개 고등학교와 고양시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한다.

올해 진행되는 진로진학 상담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중요성 및 가치를 인식시키고, 청소년이 당면한 어려움을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전문 상담인력 확보를 통한 진로 진학상담은 상담의 신뢰성‧신속성‧정확성을 제고해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0년 진로진학지원단은 학교 현장에 있는 77명의 교사가 진로상담 교사로 활동하며, 교외에서 진행되는 ‘행복한 진로상담’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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