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실전창업과정 개설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실전창업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과정에서는 만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의 사업화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멘토링 및 발표능력 향상 등 창업에 필요한 실전교육을 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5월8일까지 고양지식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본 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발굴된 우수 창업자에 대해 입주기업 선발 시 우대혜택을 부여하고,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등 관련 자금도 최대 5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교육 수료생을 포함한 입주·졸업 창업자들에게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위해 맞춤형 창업, 경영, 기술, 마케팅, 투자분야 등 전문가 코칭,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이 과정에 참여하면 중장년 (예비)창업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도전정신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창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본 과정은 한국항공대학교와 중부대학교 창업지원센터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세대간 융합 실전창업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하며 창업가로서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과 중견기업·대기업 및 직장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각종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최대의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가 지원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40세 이상 (예비) 창업자들 위한 시설로, 2017년 8월부터 고양시 중장년의 재도약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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