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2동 주민자치위 꽃길 조성 총출동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통장협의회단 등 행신2동 직능단체 50여명과 함께 행신2동 가꾸기를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경관정비가 필요한 강매동 지역의 무단투기가 잦은 곳은 폐기물을 수거한 뒤 피튜니아 300주를 식재했으며, 인구유동이 가장 많은 행신역과 충장로 일대에는 피튜니아를 각각 500주와 1200주 식재해 한층 화사한 꽃길거리로 바꿨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침체된 마을분위기가 다시 활발해지는 것 같다”며 “아름다운 꽃길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머물고 싶은 행신2동이 돼 지역경제도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심좋은 강매동과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행신동이 만나는 행신2동이 한층 더 살기 좋은 환경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신2동 직능단체들은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밤낮없이 비상근무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주민 홍보는 물론 질서 유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