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 대상자 온라인 교육 실시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소장 박순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집합 영양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해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영양교육은 ‘EBS 육아학교’ 웹사이트 교육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우편교육 등으로 대체해 실시되며, 신규 교육대상자 역시 유선과 SNS를 통해 영양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애주기 특성에 맞는 영양교육과 함께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및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 선정된다.

사업기간 동안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개월 동안 보충식품(쌀,감자,애호박,달걀, 우유 등) 패키지가 월1~2회 각 가정에 배송되며, 정기적인 영양 평가 및 영양교육을 통해 맞춤형 영양관리가 이루어진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해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영양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 및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자 추천이나 희망자는 일산서구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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