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 약자 배려를 통한 감동 행정 실현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청ㆍ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43개소에, 휠체어ㆍ보청기 등 사회적 약자 편의물품을 비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휠체어를 민원실에 두고, 청각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최신의 보청기와 확대경 등도 마련했다.
또한 4월 중으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민원안내 책자를 제작해 전 민원실에 비치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건강을 고려한 혈압측정기, 자동심장충격기, 휴대폰충전기, 팩스 등을 비치한데 이어, 올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용품 비치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배려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소통하고 배려하는 감동 행정을 통해 민원실 환경개선 및 편의행정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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