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고위험 사업장 ‘부서별 책임담당제’ 실시

(고양=뉴스1) 배수호기자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명재성)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지로 대두되고 있는 PC방,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부서별 책임 담당제’를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종료될 때 까지 실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한다고 밝혔다.
‘부서별 책임담당제’는 구청 전체 10개 부서에서 46개 팀을 구성, 총 224곳의 업소를 대상으로 1:1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긴급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감염병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 ▷이용자명부 작성 및 관리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이용자 간 최대한 간격유지 ▷주기적 환기와 영업전후 각 1회 소독 및 청소 등이며 일일소독시행 업소에 대한 소독 안심스티커 발부에 대한 내용 또한 포함된다. 
이는 경기도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 관할지역에 소재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밀접이용제한을 명령한‘다중이용시설 사용제한 행정명령’의 준수사항과 동일하다.
일산서구 산업위생과장은 “소독스티커 부착 업소는 1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관리 대상 및 기타 증빙자료를 보관해야 하다”고 강조했으며, “정기 점검 시 미이행 업소는 스티커를 즉시 회수토록 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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