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3기 소셜기자단 ‘온택트’ 워크숍 개최

(고양=뉴스1) 배수호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제3기 소셜기자단을 대상으로 SNS 역량강화 교육 및 기자단 간 소통을 위한 ‘제3기 소셜기자단 온택트(Ontact)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사회분야 곳곳에 비대면 시스템으로 대체되는 가운데, 올해 고양시 소셜기자단 워크숍도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난 5월 출범한 소셜기자단 30여명과 실시간 접속해 상반기 활동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SNS 기사 작성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 날인 25일에는 ‘SNS채널별 소통을 위한 영상제작’ 이라는 주제로 준정컴퍼니 대표 최현정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기자단은 유튜브 시대의 콘텐츠 트렌드와 SNS플랫폼에 따른 영상 기획방법에 대해 배우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실습을 이어갔다.

26일 교육을 맡은 글램앤글로우 대표 박시은 강사는 대표적인 SNS콘텐츠로 자리 잡은 ‘카드뉴스 제작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주제에 따른 효과적인 카드뉴스 유형에 대해 짚어준 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관심 이슈를 카드뉴스로 직접 제작해보기도 했다.
교육 후에는 연령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25일에는 20~30대 기자들, 26일에는 40대 이상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의 활동 현황을 발표하고, 개선점 및 협업 아이디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각 세대에 맞는 생활 패턴·관심사·소통 방식에 따라 취재활동에 대한 강점과 개선점을 세심히 짚어주는 맞춤형 멘토링으로 기자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진 언론홍보담당관은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지난 3개월 간 생생한 시선으로 시정 소식을 전하며 시와 시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소통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온택트 워크숍이 기자단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자 원활한 소통의 창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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