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실시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대상 구분없이 지원

(파주=뉴스1) 이용범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정신질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정신건강관리와 정신질환자 사회정착을 위한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및 진단이 필요 및 치료비 지원항목 별 소득기준에 부합한 등록 관리에 동의한 파주시민이다.

지원항목은 ▲응급입원 치료비지원 ▲행정입원 치료비지원 ▲외래치료 지원 치료비지원 ▲초기진단비 치료비지원 ▲외래진료 치료비지원으로 구성된 ‘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사업’과 ▲최근 5년 이내에 최초 진단받은 만 19~34세를 위한 ‘청년 외래치료비’로 구성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의 지속성은 병의 예후를 좌우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가 중단돼서는 안된다”라며 “생애주기별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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