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빛도서관, 독서의달 기념 특별강좌 운영

(파주=뉴스1) 이용범 기자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변화된 일상, 문학으로 치유하다‘라는 기획 강좌를 기획해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공개 서비스를 해왔던 파주시 도서관은 최근 다시 대면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양질의 도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용자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라는 사회적인 이슈를 문학과 함께 접근해 전 지구적 감염병의 시대를 보내고 있는 일상을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됐다. 감염병을 주제로 한 여러 문학작품을 탐색해보며 다양한 사회문제, 인간의 본성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민음사에서 오랫동안 책을 만들고 대표이사를 역임한 편집문화실험실의 장은수 대표가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출간된 <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에서 장은수 대표는 코로나19를 문명의 질병이라고 말했다. 인간과 공생하는 법을 찾아낸 바이러스라 칭한 시국진단이 매우 흥미로우며 그와 함께 유익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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