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세먼지 저감 ‘끊임없는 노력’

(경기=뉴스1) 윤수철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양주지역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수치는 2017년 32.1㎍/㎥, 2018년 26.7㎍/㎥, 2019년 26.1㎍/㎥을 기록하는 등  2년새 6.0㎍/㎥ 감소했다.

‘나쁨’일수도 2017년 96일, 2018년 92일에서 2019년에는 2017년에 비해 23일 감소한 73일을 기록했다.

지난해 양주시는 ‘연기없는 감동양주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총 1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환경부와 경기도에 적극적인 정책 건의를 통해 주요 대기배출업체의 노후화된 오염방지시설을 고효율의 대기오염방지시설로 개선했으며 드론, 휴대용측정장비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미세먼지 점검과 관리, 사업장 자발적 협약을 통한 대기배출시설 친환경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에도 환경부와 경기도의 미세먼지 저감 비전과 정책목표를 전부 반영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총 2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찾아가는 미세먼지 케어서비스 등 총 7개 분야,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북부의 천연가스 공급업체인 ㈜대륜E&S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장 내 열공급용 보일러 연료를 청정연료인 LNG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미세먼지 정책과 각 실과소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불법소각 근절 활동,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등 각종 사업을 연계해 전방위적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진행중에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모든 공직자가 함께 시민이 건강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차게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발전된 환경행정을 통해 연기, 백연없는 도시 감동양주를 실현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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