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참여 업소 모집

(경기=뉴스1) 윤수철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대응 일환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안심식당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비위생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한 식품접객업소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려면 ▲음식 덜어먹기 실천(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 등),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음식 재사용 안 하기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인증스티커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바라는 업소는 오는 31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에서 신청서와 서약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양주시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에 대한 관념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신뢰를, 외식업계에는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외식업계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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