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등록외국인노동자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

(성남=뉴스1) 윤재민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5월 7일부터 관내 미등록외국인노동자에게 마스크 2,000개와 손소독제 200개를 지원했다.

미등록외국인노동자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공적 수단이 없는 외국인노동자로써 여권, 비자 등이 만료되어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고,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도 없는 이들이다.

시 관계자는 “불안한 신분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어도 선별진료소를 찾기 어려워 언제든지 지역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사각지대인 미등록외국인노동자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 및 인권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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