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들 권리 찾기 위한 단체교섭 요구

(성남=뉴스1) 윤재민 기자

“우리 강사들도 노동기본권과 일한만큼 공정한 대접을 받고 싶습니다”

한국노총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위원장 문현군)은 노동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각자 맡은 업무에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성남시)산하 복지관 강사들을 대상으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지역산별노동조합인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에 가입을 시켰다.
문현군 위원장은 강사들의 공정임금 확보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법의 테두리 안으로 강사들을 가입시키고 4월 24일(금) 13:00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지부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규약 제정과 초대지부장 선출을 마무리 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성남시를 상대로 강사들의 권리 찾기를 위한 단체교섭을 요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노동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난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어떠한 혜택도 받을 수 없었고 특히 지방자치단체 시간제 강사들은 아예 정부 논의 대상에도 포함조차 되지 못하였다.

이에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은 프리랜서 강사들이 정부의 미비한 법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와 계속적인 교섭을 통해 문제점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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