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대 희망캠페인, 성남시장 급여 기부를 시작으로 10억 목표

(성남=뉴스1) 윤재민 기자  

성남시는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개단체가 「성남연대 희망캠페인」 협약을 맺고 오는 9월 30일까지 모금액 일십억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활동은 (사)월드휴먼브리지에서 진행하고, 성남시에서는 홍보 및 참여, 취약계층 지원사업 발굴을 담당하며, 성남시의회와 성남상공회의소는 홍보 및 참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성남시에서는 은수미 시장의 급여 기부를 시작으로 성남시 공무원들도 4.13(월)~4.30(목)까지 18일간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902명 149,331천원을 기부하였다.

성남시공무원 노조에서도 5,000만원을 별도로 기부하였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20명도 2,000만원을 기부했다.

정부재난지원금의 기부 활성화 되기 이전에 성남시는 선도적으로 지역의 복지단체가 제안하고 성남시와 시의원, 기업들이 동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데 예산 등의 지원이 안되는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해주자는 범시민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또한 정부와 경기도, 성남시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공동모금회, 성남이로운재단 등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