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 수원시가 지난해 시작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청년 중심 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수원시는 올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37개(27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10명), 청년 자원봉사 코디네이터(8명), 영유아복지서비스 돌봄 도우미(9명), 청년프로젝트 매니저(5명),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4명), ‘소통박스’ 안내 요원(4명), 이주여성 한국사회 응 매니저(3명) 등이다.

사업 담당 부서가 1~2월 개별적으로 수원시 홈페이지 ‘새-일 공공일자리’ 게시판(http://www.suwon.go.kr/newjob)에 모집 공고를 하고, 참여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이는 2018년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1시간당 9000원)이 적용된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경력을 쌓고,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2017년 한 해 동안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22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고, 118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체 일자리의 60%가 청년 일자리였다.

‘사회서비스 제공형 사업’과 ‘경력형성형 사업’이 각각 11개였다. 9월 시행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뉴스1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