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토요 여권민원실 운영 잠정 중단

(경기=뉴스1) 구재수기자

경기 의왕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토요 여권민원실 운영을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안정시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토요 여권민원실은 직장인 등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토요일 09시부터 13시까지 연장 운영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지역내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잠정 중단하게 됐다. 
의왕시는 시청 내 시민들의 출입이 가장 많은 민원실 주 출입구에 열 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민원실 방문과 동시에 손소독제 사용 및 민원실 내 모든 직원과 민원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주 2회 민원실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독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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