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부모가 배우고 가르치는‘학부모체험강사 과정’ 수료식

  의왕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된 학부모체험강사 심화과정 수료식을 25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4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해당 과정을 이수한 20명의 수강생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학부모체험강사 양성과정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 및 사찰, 왕릉, 한옥건물 등 문화재 뿐만 아니라 숲체험과 생태이론까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학습하여 체험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생태공원팀과 청계사팀으로 나누어 앞으로 운영하게될 ‘생태 & 사찰 탐방학교’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조은희 수료생은 “사찰 탐방학교 운영을 위해 신륵사 탐방 및 불교공부도 많이했으며, 즐겁게 배우고, 배운 것을 아이들에게 잘 가르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더불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다.”며 기뻐했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을 수료하신 학부모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맞춤형 재능기부 및 직업활동으로 연계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체험강사 양성과정은 지난해에 처음으로 개설되었고 수료 후 3개의 학습동아리가 만들어져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철도박물관과 조류생태과학관과 연계하여 의왕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탐방학교’를 지난 겨울방학에 무료로 운영했으며, 돌아오는 여름방학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의왕시 평생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31-345-2559)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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