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식품냉동·냉장업’ 물류시설 방역점검 시행

(경기=뉴스1) 임태우 기자

광주시는 축산물 보관업을 포함한 식품냉동·냉장업 33개소를 대상으로 물류시설 방역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물류시설 방역점검은 최근 물류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집단발생에 따라 ‘물류시설 방역지침’ 이행여부 점검을 위해 이뤄졌으며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역관리자 지정, 운반차량 소독시행 ▲종사자 방역관리(아르바이트 등 연락망, 마스크 착용 등) ▲시설물 방역관리(작업장에 손소독제 구비, 운반 장비소독 등) ▲종사자 방역 교육·홍보 등이며 그 외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유통관리 적정 여부 등으로 코로나19 물류시설 방역지침(국토부)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물류시설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기본 안전수칙 및 취약분야 위주의 집중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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