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에 총력

(경기=뉴스1) 임태우 기자 

광주시는 4일 관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제공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는 코로나19 및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 등급 적용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구역으로 광주휴게소(상·하행), 곤지암리조트를 지정했으며 4월 현재 광주시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곤지암리조트 내 7개 업소, 광주휴게소 내 4개 업소 등 22개 업소이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인센티브 지원, 광주 맛 집 지도 게재 등의 혜택을 부여해 등급제 지정 업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영업장 면적 200㎡ 이하) 대상으로 위생등급 무상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어 위생등급제 신청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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