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싶은 청소년 공간은 어디인가요?

이민호 기자

대전시는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daejeon.go.kr/seesaw)에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소년 공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온라인 공론장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안건에 대해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이번 토론은 시민제안에 기초해 두번째로 진행되는데, 지난 11월 대전시소에 접수된 ‘청소년 놀이공간을 만들어주세요'라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해당 제안은 시민 52명의 공감을 얻었고 대전시의 시민토론 의제 기획·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공론화 의제로 결정됐다.


대전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 문화의집 8곳에서 북카페, 컴퓨터, 보드게임, 위게임, 노래연습, 탁구 등을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대전시 정해교 자치분권국장은  "이번 공론을 통해서 청소년 놀이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이 공유·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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