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참여그룹 추가 모집

이민호 기자

대전시는 14일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참여그룹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1인 가구의 활동부터 실험까지 지원하여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을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9팀을 선정하였으며 더 많은 1인 가구의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31팀을 추가로 모집한다.

 

활동 주제는 △ 1인 가구와 건강관리 △ 1인 가구와 식생활 △ 1인 가구와 쓰레기 관리방안 등 총 3가지로 그룹별 선호도에 따라 신청 후 심사를 통해 활동 그룹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그룹에게는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활동비 200만원이 지급되며, 11월 16일 금요일까지 1인 가구를 주제로 활동한다.

 

1인 가구 주제 활동에서 도출된 의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실행프로그램과 정책 제안을 위한 1인 가구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대전시의 1인 가구 비율이 33.7%로 6대 특·광역시의 중 가장 높다.
 

1인 가구 주제 그룹 활동 참여 신청은 7월 29일 목요일까지 온라인(https://bit.ly/3dPK7Jr)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활동과 관련된 내용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대전사회혁신센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대전의 1인 가구는 6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번 1인 가구 주제 활동을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인식과 관점을 새롭게 바꾸고, 대전을 1인 가구가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르 기대한다”고 말했다.

 

1차 모집에서 선정된 19개 팀은 1인 가구와 식생활/건강관리/쓰레기 관리방안 등의 주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그룹으로는 1인 가구가 쓰레기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두두두LAB’, 1인가구의 식생활 패턴과 환경문제를 해결해 보는 ‘활명수’, 1인 가구의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소규모 캠페인을 전개하는 ‘삼각형’등이 100일간의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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