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복지재단 설립 큰 걸음

 

 

정성욱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10일 구청에서 사회복지안전망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덕복지재단(가칭)’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복지분야 워킹그룹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착수 보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대덕복지재단(가칭)’ 설립 연구용역에 대한 추진 방향과 지역 실정에 적합한 복지재단의 역할 등으로 앞으로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집중관계자 의견 청취를 통해 재단의 중장기 활동 로드맵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복지재단 설립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대전시와 협의를 거쳐 조례제정을 완비하고 다음 해 초‘대덕복지재단(가칭)’출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복지재단을 설립해 우리 구의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 인프라를 확대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덕을 만들 수 있도록 타당성 용역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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