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개시

정성욱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주민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일부터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 7일 구에 따르면 기존 시행하던 문자서비스는 전송 가능 글자 수가 제한돼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었다.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대 1000자까지 전송 가능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구축해 주민에게 상세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키로 했다.

 

서비스는 친구추가 없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고 카카오톡 미사용 회원과 알림톡 수신 차단 및 오류 시 문자메시지로 자동 대체 발송돼 미수신되는 사례를 보완했다. 또한 발송용 템플릿 50종이 예약 가능해 정보 전달의 신뢰성도 확보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IT 기술발달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카카오톡을 활용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보다 저렴한 발송비용으로 예산도 절감하고, 주민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해 신뢰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