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플랜 기반 마을부엌 지원사업’ 공모

 

 


장종원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유성형 마을부엌 조성을 위한 ‘푸드플랜 기반 마을부엌 지원사업’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밥상, 소셜다이닝, 공유부엌, 먹거리돌봄 등의 분야에서 8개 단체를 선정해 총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유성구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단체로, 지난달 마을부엌 창안학교에 참가한 단체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창집 마을자치과장은 “마을부엌은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로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고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하는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며 이웃과의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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