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5급 이상 관리자 폭력예방 교육 실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 추진

이창진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3일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1년 5급 이상 관리자 폭력 예방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용갑 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인식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영미 강사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및 예방과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업무상 위계‧위력에 의한 성범죄 ▲직장 내 성희롱 등 폭력사례 ▲관리자의 인식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중구는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전(全) 직원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련법 개정으로 고위직 별도 교육을 의무화했다.

 

박용갑 청장은 “간부공무원부터 솔선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중구,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6급 이하 전(全)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지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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