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휴가철 공중화장실 편의대책 점검

이창진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휴가철을 맞이해 공중화장실 내 감염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편의대책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구청소관 공중화장실 38곳, 민간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등 24곳, 모두 62곳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 점검을 통한 질병 및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소독 등 방역 및 시설관리 철저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시설물 설치 및 홍보 여부를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내 시설물 위생, 청결 및 시설안전 상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비상벨 설치 및 가동 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도 확인한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고, 개‧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며, 민간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시설관리자나 소유자에게 빠른 시일 내 개선토록 권고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중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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