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 여성정책담당부서와 정책간담회 개최

(충남=뉴스1) 홍민경 기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24일 대강당에서 15개 시·군 여성정책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정책개발원은 매년 시군여성정책 담당부서와의 상호 연계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왔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시군단위에서 여성·가족 정책 등을 추진하는데 요구되는 연구 및 교육 제안과제를 사전 수렴하여 논의했다.
여성정책개발원측은 올해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전략과제로 추진 중이며 2020년 충남성인지통계, 충남 청년아르바이트 노동실태와 정책과제, 충청남도 인권영향평가 제도화방안 연구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풀뿌리 자치학교 2개 지역 추진 등 다양한 교육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군여성정책부서 담당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별 주요 업무와 관련하여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여성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요구를 피력했으며 여성정책개발원과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대응 수준에 따라 개인 간 거리유지 및 참석자 명단 비치와 체온기록,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