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중독자 자립도모를 위해 ‘맞 손’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체결

(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성준모)와 천안시 지역자활센터가 천안시 중독자의 자립도모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위탁 운영 중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9일 천안시 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독교육 및 상담연계를 통해 중독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열고 △통합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중복지원 방지 △자원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중독예방교육 프로그램 자문 및 진행 △중독고위험군 상담서비스 지원 △자활 참여상담 및 근로 기회 제공 △기타 교육 및 목적 달성을 위해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준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독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독에서 벗어난 건강한 시민과 새로운 천안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 인터넷, 게임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청소년, 성인, 가족) 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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