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통합사례관리사 사례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

(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천안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들 간 사례 공유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동료코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고난도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동료 간 피어코칭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동료코칭-데이 회의는 매월 1회 실시되고 있다.

이번 회의 주제는 우울증 대상자의 고난도 사례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감 및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엄마의 취업 도전기’이다.

고난도 사례란 학대, 폭력, 방임 등 안전과 정신건강의 두 가지 영역이 모두 포함된 경우, 긴급복지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경우, 지역사회 내 자원이 부족하거나 협력체계가 미흡한 경우 등이다.

시는 사례대상자의 욕구와 위기도 진단, 다각적 검토를 통해 점검과 서비스 제공계획을 단기목표와 장기목표로 설정하는 등  사례관리대상자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고난도 사례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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