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 6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지원

(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천안시 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싱그러운 6월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관은 6월 한 달 동안 긴 방학을 마치고 학교생활로 복귀한 청소년과 가족들의 코로나19로 지친 정신적 스트레스 회복 및 일상 활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창작 활동이 계획돼 있으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 키트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녹음이 물드는 계절에 어울리는 ‘도시농부 진로체험’, ‘환경의날  이벤트’, ‘플라스틱 재활용 테라리움’, ‘호두과자 만들기’, ‘글라스데코 무드등’ 등이다.

또, 6.25 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청소년들이 나라를 사랑 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영상이 수련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개학과 함께 다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운영일정과 신청방법은 수련관 누리집(www.youth.ac) 을 통해 안내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전화(041-900-0776)로 문의해도 된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른 단계적 재개관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상 운영 때까지 체험, 봉사활동, 학습, 놀이 등 지속적인 온라인·비대면활동 콘텐츠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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