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봉동, 폐지 줍는 어르신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폐지 줍는 어르신 생활실태조사 완료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천안시 일봉동(동장 장상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2개월간의 지역 내 ‘폐지 줍는 어르신 생활실태조사’를 완료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봉동은 지난 24일까지 대면 조사 등을 통해 폐지 줍는 각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했으며, 복지욕구에 맞춰 공적 및 민간 자원 등을 안내․연계하거나, 마스크 등의 기탁물품을 지원했다.

또 이번 생활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명단을 발굴함에 따라 기탁물품 지원 외에도 행복키움지원단, 복지이‧통장 등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상문 동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더욱 촘촘한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발생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