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화재예방을 위한 공동주택 공사현장 안전점검

(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천안시는 지역 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 중인 공동주택 10개 현장에 대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화기작업 전 위험물과 가연성 물질 등 제거 여부, 임시가설건축물 화재위험요소 제거 여부, 우레탄폼 단열재 보관상태 및 지하공사에 대한 적정여부 등 화재 취약 작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화학물질 사용 공정과 용접 등 화기사용 공정이 겹치는 지역을 공정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재예방 점검을 통해 공사장 내 작업과정에서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겠다”며 “현장 관리책임자와 작업자 등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