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및 반려식물 전달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나눔 실천

(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천안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은 28일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밑반찬과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달된 밑반찬은 천안장로교회(목사 김철수)가 지정기탁한 후원금과 동남경찰서 신안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유재석)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특히 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집안에만 있을 수밖에 없는 어르신과 장애를 가진 힘든 이웃에게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도 전달해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한편 행복키움지원단원들과 맞춤형복지팀원들은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15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상태 등 안부서비스도 함께 실시했다.

허칠만 단장은 “스스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영양결핍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대상자 발굴에 힘써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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