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간위탁사무 담당공무원 대상 교육 추진

실무와 사례 중심 교육으로 민간위탁 서비스 개선 계기 마련

(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위탁 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사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위탁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배성기 소장이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민간위탁 사무 선정기준 및 적정성 검토, 수탁기관 관리감독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천안시는 20개 부서 99개 사무에 대해 34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행정사무를 민간위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이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사무의 효율성과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간위탁 서비스의 질이 향상돼, 시민들에게 더욱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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