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서관, ‘2020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책꾸러미 선물

(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천안시 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을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0 북스타트는 천안시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에서 주관하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부 및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스타트(1단계/빨강)는 2019~2020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2권과 엄마다이어리, 아기손수건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배부하며, 북스타트 플러스(2단계/노랑)는 2018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2권과 엄마다이어리, 색연필 등을 전달한다.

책꾸러미를 받길 원하는 시민은 주중, 주말 상관없이(단, 휴관일 제외) 09시~18시까지, 보호자 신분증, 도서관 회원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천안시 소속 8개 도서관 또는 15개 작은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책꾸러미 배부 시간은 도서관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선착순 수량 소진 시 마감되니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은 화~토 10시~18시이며, 광덕면, 목천느티나무 작은도서관은 월~금요일 08시~16시까지, 성환작은도서관은 월~금 10시~18까지이다. 

원성1동, 중앙동, 성남면, 풍세면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오는 14일부터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담당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통해 영유아가 즐겁게 책과 도서관에 입문하고, 책과 함께 꿈을 키우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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